Prologue

여유로운 자연속에 위치한 모던한
이비하 풀빌라
GRAND OPEN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성주에서의 특별한 추억,
이비하와 함께 하세요.
이비하는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시간을 위해 시설의 편의성과 아름다운 풍경, 투숙객들의 프라이빗한 공간과 정서적 휴식을 제공합니다.
이비하는 당신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

[옛 가야산에는 가야산의 모습과 같이 높고 성스런 기품과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살고 있었다. 가야연맹 내에 있는 많은 산신들이 주인처럼 높이 받들 뿐 아니라 이 지역 내에 사는 백성들이 또한 가장 우러러 믿는 신이였다. 그 모습과 같이 곱고 착한 마음씨를 지닌 여신은 백성들의 갸륵한 소망을 들어 살기 좋은 터전을 닦아주려고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그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하여 가야산 큰 바위 아래에 제단을 차려놓고 옥같이 맑은 물에 멱을 감아 몸을 깨끗이 한 후 하늘신인 "이비하"의 짝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렇게 빌기를 얼마나 하였는지 하늘신께서 정성을 가상히 여겨 소망을 이루어 주겠다는 계시가 내리었다.
그리하여 하늘신 "이비하"는 오색구름 수레를 타고 가야산 상공에 나타났고 여신은 이를 맞이하기 위하여 목욕재계하고 잠자리 날개 같은 옷깃을 아지랑이처럼 나부끼며 맞이하였다. 뭉게구름 속에 방을 꾸미고 실구름으로 얽어서 가야산 높은 봉우리 상공에서 만난 하늘신 "이비하"와 가야산 처녀 산신은 이렇게 하여 부부가 되었다. 꿈같은 세월이 흐른 후 옥동자를 둘 낳았다. 형은 얼굴이 "이비하"를 닮아 해와 같이 둥그스름하고 불그레하였다. 아우는 어머니인 여신을 많이 닮아 얼굴이 갸름하고 흰 편이었다. 형의 이름은 '주일'이라하였고 아우는 '청예'라고 불렀다. 형 '내질주일'은 자라나서 대가야국의 첫 임금 '이진아시왕'이 되었고 아우'뇌질청예'는 자라서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가야사람들은 가야산 여신을 높여 '정견모주'라 우러르게 되었다 한다.]

이비하풀빌라는 가야산의 산신 전설에 나오는 하늘신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각 객실의 이름은 우리나라 전통신들의 이름입니다.
이비하풀빌라는 가야산의 전설과 웅장한 전경을 여러분에게 선사합니다.